브라이덜샤워

뜨거운 투스카니 태양처럼 로맨틱하게~!! - 브라이덜 샤워 파티

Party Planner Elley 2009. 3. 2. 22:44

뜨거운 투스카니 태양처럼 로맨틱하게~!! - 브라이덜 샤워 파티


투스카니는 이태리에 있는 지방명이지요.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꽃밭이 뜨거운 태양을 반기듯 하늘을 우러러 보는 곳. 섹시한 소피아 로렌이 나온 영화 <해바라기>라는 영화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Under the Tuscan Sun <투스카니의 태양>은 <언페이스풀>의 다이안 레인이 나온 로맨틱코미디 영화랍니다. 
  
낭만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꿈꾼다면 투스카니의 태양처럼 뜨겁고 열정적으로 사랑을 하는 것을 어떨까요?
사실, 이 브라이덜 샤워는 다음과 같은 주인공의 특성때문에 생긴거라고 하는 군요.
좋아하는 색깔 - 노랑
좋아하는 음식 - 피자, 파스타등의 이태리 음식
좋아하는 꽃- 해바라기
좋아하는 음료- 샴페인과 함께하는 모든 칵테일
좋아하는 디저트 - 크림 치즈로 프로스팅 된 레드 벨벳 케이크 

자 그럼 하나씩 배워 볼까요?


메인 컬러를 노란색으로 잡고, 여기에 메인 꽃을 해바라기로 잡았습니다
센터피스에 보면 해바라기도 보이지만 옅은 그린색의 장미, 오렌지 색의 국화, 그리고 레몬을 반으로 잘라 장식을 했습니다. 해바라기를 냅킨 홀더 및 네임카드 홀더로 사용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지겨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센터피스에서는 다양한 꽃을 함께 꽂아주면 통일성도 주고, 변화도 줄 수 있지요.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큰 양초홀더 밑에 씌워져 있는 띄와 냅킨 홀더의 띄를 똑같이 해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센터피스 사이에 보시면 스타일리스트의 센스가 돋보이는 '신부에 대한 사소한 Q&A' 스탠딩입니다. 
메뉴를 이렇게 해놓기도 하지만 주목해야할 대상이 신부(bride)에 있다는 것을 강조한 스타일링이기도 하지요
질문 내용은 신부가 신랑을 어떻게 만났는지,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건지, 프로포즈는 어떻게 받았는지 등등 이랍니다


팀별로 이렇게 네임택을 만들었구요. 아이들이 있는 테이블에는 센터피스의 꽂꽂이에 롤리팝스를 꽂아 구별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크림치즈가 프로스팅된 레드벨벳 컵케이크입니다. 사이사이에 예쁘게 해바라기 모양의 프로스팅도 너무 예쁘지요?


피자 도우를 얹어 놓은 세팅 랙입니다  세가지 타입의 피자 ( 야채, 씨푸드, 콤비네이션...)
뷔페 스타일로 살짝 놓은 투명 플라스틱 포크와 접시와 함께 붉은색 벽돌을 높낮이 있게 세팅해서 자연스러운 모습이지요


샴페인과 어울리는 칵테일로 레몬과 체리등등 자유롭게 믹스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했다고 합니다 

 
좋은 신부가 되기위한 특별 레시피- 덕담도 될 수 있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하나의 팁을 얻는 기회가 되기도 하겠지요.


가장 이색적인 선물입니다.  직접 만든 인형에 살림에 필요한 여러가지 것들을 직접 입혀 넣어주었답니다.
오븐장갑, 앞치마, 모자, 밀폐형 잠금 집게, 가방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신부의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가져오신 딸기 컵케이크는 더욱 인기였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호스티스블로그 닷컴

덤으로 한번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디져트 스타일을 보여 드릴께요.

어떠세요? 이렇게 결혼하기 전에 간단하지만 멋진 브라이덜 샤워 한번 해볼만 하지 않나요? 

by 파티플래너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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