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덜샤워

결혼 피로연보다 더 중요한 '머스트 해브 파티' - 브라이덜 샤워

Party Planner Elley 2008. 8. 10. 13:10

결혼 피로연보다 더 중요한 '머스트 해브 파티' - 브라이덜 샤워
중요한건 결혼 후가 아니라 결혼 전이다!


흔히 한국에서는 결혼 피로연이 좀 격식이 있게 가기 보다는 예식장 근처의 대형 호프집을 빌려대충 신랑친구, 신부친구의 만남을 주선하는 자리처럼 생각되어집니다. 하지만 그때는 다분히신랑, 신부 모두 피곤하고, 급하게 치뤄진 예식때문에 그리고 신혼여행 일정 때문에 정작 주인공들과의 깊은 대화와 축하자리가 만들어지기 힘듭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결혼후 보다는 결혼전 파티를 한번 해보심이 어떨지요. 예식때 못오는 친구들은 미리 부조금도 받고요.

결혼전 친구들과의 우정을 담아내는 브라이덜 샤워 이번엔 '제니퍼'의 브라이덜 샤워 입니다
속칭 '처녀파티'라 해서, 친구 모두들 드레스를 입고 온다거나, 술을 진탕 마셔대는 환락의 파티는 아닙니다 . 이번 파티처럼 낮에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만찬을 즐기는 것도 아주 멋진 파티가 됩니다.  브라이덜 샤워가 좀 부담스러우시다면 이번 내용을 보시면 그 마음이 살짝 가시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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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깃털과 튤립, 그리고 신부 '제니퍼'의 애칭 JEN을 예쁘게 디스플레이 했네요.
  주인공의 이름으로 보여주는 웰컴보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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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세팅을 보니, 메인 색상이 블랙&화이트에 포인트 컬러를 핫핑크를 썼군요.
핑크에 사용된 것으로 식순, 깃털, 답례품, 장미, 메뉴표가 아름답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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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부가 될  제니퍼 입니다. 그리고 튤립, 장미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센터피스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포인트 컬러가 핫핑크라 하여 모든꽃으 핫핑크로 도배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그렇게 되면 너무 지루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스포이드에 꽂혀진 핑크색 장미가 테이블의 높낮이, 그리고 색상, 부피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그리고 핑크색 양초가 테이블의 무드를 더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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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덜 샤워에서도 마찬가지로 게임을 합니다. 여기서는 "BRIDE"라는 말을 하면 목걸이를 빼앗는 게임입니다.  또한 답례품 선물박스를 컬러 컨셉에 맞춰서 제작하였습니다
파티 주변에 아름다운 분수와 연못이 있어, 그 주변을 흰색, 핑크색 양초를 번갈아 세팅했구요. 장미꽃잎을 떨어뜨려놓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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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친구들이 신부에게 주는 선물과 부케입니다.

선물은 우정의 팔지, 귀걸이 같은 악세서리 같은 것이고요. 부케는 웨딩 부케처럼 화려하거나 무겁지는 않지만 간단하면서도 신부가 누구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이죠.
구지 이 부분은 강요되는 것은 아니구요.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선물을 직접 주기도 합니다

어떠세요? 결혼이 낭만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신부가 정말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결혼은 정말 가장 로맨틱하고 여유로와야 하는데, 낭만을 줄 여유를 가지지 못하는 듯 합니다

결혼은 바쁘게 살아가야만 하는 현대인에게 제2의 탄생입니다.
2번째 탄생은 울지 말고 웃으면서 맞이하는 건 어떨까요?

by 파티플래너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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