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스타일링

실속있고, 창희적인 센터피스 아이디어 12가지 대공개

Party Planner Elley 2013. 11. 11. 19:20

평범한 센터피스는 가라!

실속있고, 창의적인 센터피스 아이디어 대공개!!

 

파티를 할때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바로 센터피스입니다. 그야말로 파티플래너나 호스트의 센스가 발휘되는 가장 큰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만 파티내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스타일링의 핵심이기 때문이지요

근데 단지 화병에 꽂혀져 있는 꽃장식만 떠올리셨다면 이번을 기회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게다가 겨울에는 꽃값이 비싸잖아요....그리고 이렇게 저렇게 타입별로 꽃병을 사는 것이 부담되시는 분들께도 좋은 정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할로윈파티때나, 추수감사절 센터피스로 아주 좋은 아이디어가 되겠지요. 안의 내용은 파내서 호박죽이나, 타르트, 케이크 베이스 재료로 쓰면 더 좋구요. 이렇게 큰 호박이 아니더라도 작은 미니호박을 파내서 꽃병처럼 활용을 해도 좋겠지요 . 여기엔 아무래도 좀 어울리는 노란색, 꽃도 어울리구요. 주황색 소국도 참 잘 어울릴듯합니다 앙상한 나뭇가지를 함께 넣어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겠네요

 

 

이렇게 높낮이가 다른 초를 항아리 뚜껑위에 놓아도 멋진 센터피스가 됩니다...

한가지 원칙을 말씀 드린다면 굵기와 높낮이는 달라도 되도록이면 색상이 같은 색상이 좋겠지요... 그리 초를 즐기지 않는 분들이라면 초를 구매하실때 한가지 원칙을 구매하시는게 나중에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습니다

형태는 다르더라도 되도록이면 같은 색상으로 사시는게 좋구요. 색상을 넣을때 리본이나, 스티커, 마킹스 테이프, 털실 등등 컨셉에 맞게 장식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구사하실 수 있어요.  또한 초를 구매하실때,,, 돈을 더 주시더라도 좋은 초를 구매하시게 되면 탈때도 예쁘게 타서,,, 초를 쓰는 내내 예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답니다

 

긴 화분 원목박스를 이용한 센터피스 스타일링입니다.사실 화분받침으로도 사용하는 원목박스여도 되구요. 버려진 화분박스도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긴 박스에 인공잔디로 사용되는 풀을 꽂아주시고, 실제 거배라꽃을 꽂아서 세팅하였습니다. 만일 실재 풀을 사용했다면 이런 풍성한 느낌은 들기 힘들고, 흙같은 느낌이 나서 다도 불결해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훨씬 비싸구요...

또한 거베라 꽃은 꽃대가 너무 부드러워서 철심을 함께 싸고, 꽃이 쳐지지 않도록 플라스틱 캡이 씌워져 있기 마련인데요 인공풀때문에 구지 그러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구요. 꽃을 사이사이에 꽂기도 너무 좋지요

우선 이쁘지 않나요?

 

키즈파티에 사용된 센터피스입니다 이건... 그야말로 오렌지에 빨대를 꽂고 그 사이에 꽃을 꽂아준 센터피스입니다 케이크 트레이에 세팅된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요. 이후에 이건 한명씩 받아갈 수 있는 답례품처럼 사용하기도 쉽습니다

 

 

자 멋진 꽃이 세팅된 플라워센터피스입니다. 이건 뻔한 스타일링 센터피스 아니냐 물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잘 보시면 꽃병이 수반처럼 보이는 스튜그릇입니다. 외국에서는 스튜그릇으로 사용되는 스튜볼이지만  한국에서는 갈비찜이나, 육계장 등 손님이 오실때 쓰는 그런 이쁜 도자기 그릇을 사용하면 되는것이죠

옛날처럼 침봉을 놓고 꽂으라는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요즘꽃집에서도 흔히 쓰는 오아시스를 사용하셔도 되시구요... 스튜볼에 얇은 스카치테이프를 가로세로로 촘촘하게 타일을 만드신후 그 사이 사이에 꽃을 꽃으시면 멋진 수반을 사용한 꽃장식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티팟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구요. 꽃병처럼 보일 수 있는 그 모든 도자기 그릇이 꽃병 or 수반이 될 수 있다는 생각하시면 부담스럽지만은 않을겁니다 

 

자 꽃꽂이를 하고 싶으신 분들중에 이 화병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꼭 하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투명볼은 좀 부담이 되지요... 꽃 줄기가 그리 예쁘게 공개가 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대부분 꽃집에서는 원통형 꽃들은 큰 엽란으로 한번감싸서 가리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구모양의 화병은 감싸기도 어렵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방법을 쓰는게 아주 좋습니다. 자갈이나, 유리알, 라임이나 금귤같은 과일을 넣어서 그 사이에 꽃을 꽃는거죠. 마치 부케를 만들듯 한손으로 쥐고 그대오로 아래의 자갈에 꽂으면 그 형태가 흐트러 지지 않아 프로페셔널 플로리스트의 작품처럼 완벽하게 나오는 거지요. 혹시나 꽃꽂이의 초보인 분이시라면 되도록 투명 화병은 사용안하시는것을 권합니다

그래도 시원해 보이는 것을 구지 원하신다면 이 방법을 적극 추천하지요 ,,, 의외로 너무 편하답니다

 

이번엔 과일을 이용한 센터피스입니다. 맨 아래에는 밤과 같은 견과를 깔아도 좋구요. 위에서처럼 데코용 자갈, 유리알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레몬은 향이 아주 좋아서 꽃향기 만큼 센터피스로 많이 사용되는 과일이지요. 노란색으로만 장식하면 색상이 이쁘지 않기때문에 이파리를 함께 꽂아 주었는데요. 꽃집에 가시면 꽃잎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이파리만있는 엽란, 리넌큐러스 같은 화초를 구하실 수 있어요. 무엇보다 꽃보다 오래가고, 싸지요. 먹기도 하고, 장식도 하는 일석이조의 실속파에게 권합니다

 

장식도 하고, 게임도 하고 재미가 있는 센터피스입니다. 어울리는 색상의 종이에 무작위로 진실게임의 물음을 적어 넣습니다 둥근 볼펜으로 말아서 질문을 잘 안보이게 하는 거지요

게임의 종류는 빙고 번호를 넣어도 좋구요. 진실게임 물음도 좋구. 왕게임 명령어도 좋겠지요

색상만 예쁘게 선택하는 센스만 있다면 너무 좋은 아이디어이지요

 

 

 

자 이제 겨울도 왔겠다. 이것 저것 너무 귀찮다... 난 최소한의 신경만 쓰고 싶다는 분께 권하는  두가지 아이디어입니다. 그냥 예쁜 낙엽과 솔방울을 그냥 화병이든 양철통이든간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물론 투명 화병을 이용한다면 안에까지 채우고, 리본을 다는 정성까지 해야하지만 양철동에 넣는 거라면 안에 스티로폼처럼 채우고 그 위에 쌓아올리고, 나뭇가지, 솔방울르 함께 세팅해도 좋습니다  좀더 편한 스타일로 고르세요

 

근데,,, 깨끗하고 깔끔한 낙엽을 구하기 힘들다면 (사실, 위의 낙엽이나, 솔방울도 꽃집이나 조화판매상에서 구매하는게 더 좋습니다만^^;) 일반 낙엽을 구해서 위처럼 스프레이 페인트로 환하게 한번 칠해주세요.... 조화로 된 나뭇잎도 좋습니다..... 흰색으로 페인트를 칠하니 웬지 크리스마스 장식처럼 은근히 멋진 스타일링이 됩니다 여기에 초를 함께 하셔도 되고, 나중에 그린으로 또칠해서 재사용도 가능하구요

자.... 좀 색다른 센터피스를 모두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그래도 난 클래식한 센터피스가 좋아! 생각하시면 그대로 하시는게 좋지요....이정도 낭만은 누려도 좋지 않을까요?

Edited By E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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