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팁

집에 작업공간을 만들고 싶으세요? 그럼 참고하세요~!!

Party Planner Elley 2010. 4. 2. 17:21


요즘 집에서 작업공간을 만들어서 사용하시는 주부님들이 많이 계시지요.
작은 공방을 만들어서 전문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꽤 되시고요.

그런데, 이 작업공간이라는 곳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작은 테이블 하나만 있으면 뭐든 될 것같은데, 이상하게 작업을 하다보면 꼭 필요한 물건이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티끌모아 재산도 되지만 티끌을 제대로 모아야 작업이 된다는 간단한 진리를 배우게 되지요

이런저런 식탁공간을 이용하기도 하고, 거실 테이블을 이용해 작업대처럼 활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전문적이지는 않더라도 꼭 테이블을 마련하시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막상 뭔가 하려고 해도, 다하고 치울 생각에 선뜻 못하게 되는게 현실이지요.
그래서 꼭 작업공간이 아니더라도 깨끗하게 정리정돈하고, 일기도 쓰고, 인터넷으로 서핑도 하는 그런 공간으로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정리된 공간을 갖게 되시면 아무래도 창조적인 일들이 매일 벌어지는 새로운 경험을 하시게 될겁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그래서 작업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예시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정리정돈의 달인 마사 스튜어트의 크래프트 룸을 공개하려 합니다.
자, 이제 시작해 볼까요?

자,, 보시면 아시겠지만
테이블 아래에 책꽂이를 놓아 수납공간으로 최대한 활용을 했지요?
중간에 보시면 책꽂이 두박스 사이에 우드락을 덧대어서, A4용지나 사용해야할 크래프트지를 색깔별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보시면 리본 테이프를 한데 모아서 색깔별로 정리를 했지요?


지하실을 개조해서 이렇게 작업공간을 만들었네요
앞에 구멍철을 달아서 가위랑 펀치를 찾기 쉽게 걸어놓았구요.
옆에 보시면 1000앤샵에서 파는 걸게에 리본테이프를 수납해서 꺼내기 쉽게 수납했습니다.
실이나, 작은 핀같은 경우는 투명한 유리항아리에 깔끔하게 놓았구요
풀이나, 색상팬은 작은 바구니에 일렬로 모아 수납했어요.
그리고 아래 의자 옆에 보시면 작은 바구니 같은 곳이 있지요?
거기에 자투리 천을 놓아 수납했네요 이또한 센스만점 수납방법입니다.


자 이분은 벽에 각종 상자를 리폼해서 수납을 하셨네요.
자세히 보시면 옆에 우드락같은 접착판이 되어 있어서, 거기에 종이상자를 붙이는 시스템입니다. 
이게 지겨우시면 한번에 갈아치우는 점이 편리하다고 할 수 있지요


이처럼 거대한 코르크판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샘플들을 수납해 보세요 
그럼 재미있는 창의력이 높아질 겁니다

 자 보이시나요?  
이 멋진 공간이 결코 크래프트 전문가의 작업장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위에 쓰여진 dream 이란 말에서 이곳은 꿈의 공장인 것이지요.


여기는  보시다시피 초대장이나 직접만들어야하는 종이 크래프트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색지와 스탬프가 가장 많이 놓여있지요? 가지런히 놓여진 종이들만봐도 저는 배부를 것 같습니다
종이는 꺼내기 쉽게 파일에 가지런히 놓여있지만 먼지가 쌓이거나, 변색되지 않게 문을 닫는 수납장에 넣어져 있지요.


이건 포장지를 많이 사용하는 포장전문업체의 포장지 수납법인데요. 
구지 이런 식으로 안하셔도 되지만 많이 사용하는 포장지는 굉장히 두꺼운 묶음으로 판매가 된답니다. 
세워서 보관하면 다소 종이가 상하는 경우들이 있지요. 그럴때 이런 수납방법을 이용하면 너무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테이블에 꼭 필요한 것은 눈금자가 그어진 이런  고무판을 저는 적극추천합니다
물론 나무 책상에 기스가 나지 않아 좋구요. 
테이블 위에 유리를 깔아도 좋지만 종이를 자르거나 할때, 눈금자에 붙여서 그어주면 똑바로 잘라서 쓸 수 있답니다. 

 


뜨게질이나, 퀼트, 바느질을 취미삼아 하시는 분들은 실과, 천들을 어떻게 보관하는게 좋을까 하십니다.
이럴땐 책꽂이에 사이즈 맞는 바구니를 구매하셔서 이렇게 수납하시면 인테리어 한것 같은 멋도 주고요. 
쉽게 찾을 수 있어 손쉽게 손이 가게 되지요 

 
주얼리 공예를 하시는 분들은 보면 수납장이 작지만 여러개가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지요.
화장품케이스를 연이어서 수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작게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자 이제 부터는 좀더 전문가를 만나볼까요?
정리정돈의 달인이자, 마술같은 크래프트의 개발자, 마사 스튜어트의 크래프트 룸을 가보시지요


집의 꼭대기층을 사용하고 있는 마사 스튜어트의 크래프트 룸입니다.
멋지죠? 옛날 빨간머리앤에서나 볼듯한 빨강머리앤의 다락방 같습니다.
모든 기자재들을 눈에 좋은 초록색으로 했구요.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어 창조적인 작업이 매일매일 일어날것만 같습니다.


보이시나요? 종이를 색깔별로 사이즈 별로 수납 되어 있으며, 각종 색상의 실은 깔끔하게 유리항아리에 수납되어 있지요. 딱 사이즈에 맞게 넣어진 마킹스 테이프가 가지런히 놓여있구요. 여기에도 역시 고무판이 놓여져 있네요. 


포스터 물감과 붓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는 서랍, 아크릴 물감도 순서대로 놓여져 있구요.
왼쪽 상단에 보이는 회색 상자는 리본을 수납하게 되어있는 상자입니다. 
이렇게 하면 리본에도 먼지가 쌓이지 않고, 깨끗하게 필요한 분량만 사용할 수 있겠지요. 


와,,,, 멋지지요? 제도용 가위, 재단용 가위, 제도용 칼, 룰러 등 구역으로 나눠져 있어 한눈에 보입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가위가 지금은 한 7개 되는 것 같은데, 대부분 잃어버린 줄 알고 산 가위가 이정도니,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만 했어도 분야별로 몇개는 샀을텐데 말이죠 
그 옆에는 초대장이나, 카드에 사용되는 반짝이입니다. 작년에 크리스마스의 마사스튜어트 라인에서 가장 두드러진 제품이었지요.  
색깔별로 차래대로 수납이 되어 있으니, 잃어버릴 염려도 없구요. 

천 수납 서랍입니다. 
보시다시피 깨끗하게 접혀있어서 살짝 살짝 문양이 보이도록 수납했지요. 
이러면 한번에 꺼내서 사용하고 수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답니다


마사 스튜어트에서는 이렇게 작품 작업에 따른 결과들을 이렇게 스크랩한답니다 
나중에 더 빨리 찾을 수 있고,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 시킬 수 있지요. 
물론 요즘에는 온라인으로도 많이 기록하지만 이런 크래프트는 손맛이 살아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게 뭔지 아시나요? 바로 컴퓨터 스캐닝 미싱이랍니다
위처럼 컴퓨터와 미싱을 연결시키면 컴퓨터의 영상처럼 자동적으로 바느질이 되는 미싱이라는 것이지요
세상 너무 좋아지지 않았나요?


자 이제 누가 제2, 3의 마사스튜어트가 될까요?
저는 이렇게 다 갖추고 있지 않아도 꿈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침대 한공간에서 출발할 수도 있구요. 부엌 한켠에서도 위대한 꿈은 만들어진다 생각합니다
아시나요?
마사스튜어트도 맨처음 시작은 지하실의 냉장고 하나, 가스오븐렌지하나 부터 출발했다는 것을요
그 지하에서 나오는데, 8년이란 세월이 흘렀답니다.
한가지 다른점은 그녀는 꿈을 꾸는데 익숙했고, 어떤 이는 포기하는데 익숙했다는 점이 다르겠지요.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지요? 

by 파티플래너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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