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샤워

꽃이 너무 비싼 겨울엔... 사랑스런 리틀버디 베이비샤워

Party Planner Elley 2008. 12. 31. 21:41
꽃이 너무 비싼 겨울엔... 사랑스런 리틀버디 베이비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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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를 하다가 가장 많은 질문과 문제가 가장 많이 봉착하는 지점은 스타일링 지향점과 경제적인 현실의 갭이 클때 입니다. 이때 이 점을 가장 잘 보완한 파티 스타일링이 가장 멋진 파티 스타일링이 되겠지요.
 파티는 게다가 다소 오버하면 사치스러워 보이고, 너무 경제적으로 하다보면 허전하고 인색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더더욱 더 그러하구요. 게다가 꽃값이 여름때보다 약 2배정도 비쌀경우에는 꽃을 꽂는 것조차 부담스럽지요.
이럴땐 약간의 센스를 발휘해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후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파티 컨셉을 잡는 것도 아주 현명한 방법입니다.

파티또 뭐며,,,스타일링은 또뭐냐!
그냥 밥한끼 먹는데 무슨 요란스럽게 스타일링이냐 하시지만 한번 경험해 보시면 아주 즐겁고 유쾌한 기억으로 남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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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버디'를 파티 컨셉으로 잡았기에 예쁜 초대장을 이렇게 작은 새가 일정을 알려주는 것처럼 만들었습니다. 구지 새를 이렇게 많이 넣지 않아도 예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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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새둥지를 풍선처럼 대신 사용하였습니다. 아주 모던하지만 집에 없다면 과감하게 빼도 상관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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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 안에 초를 넣어 장식을 하였습니다. 구지 새로 살필요도 없이 집에 있는 새장을 이용해도 좋구요. 만일 새로 장만한다면 나중에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좋지요.
이렇게 크지 않은 새장은 고속터미널 도매시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한번 사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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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신 펄럭이는 깃털을 이용해서 센터피스를 하였습니다. 인조털이기도 하지만 구지 이렇게 큰 깃털을 사지 않아도 좋을 듯 합니다. 작은 깃털을 이용해도 충분히 예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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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둥지를 이용해서 네임 카드 대신 사용하였습니다. 새둥지를 제외한 알처럼 보이는 것은 이전에도 소개가 되었지만 매추리알을 삶아서 놓아도 좋지만, 땅콩 초코볼처럼 굵은 초코볼을 넣어 세팅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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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답례품을 이렇게 작은 블럭 팬던트로 해도 좋을 듯 합니다. 여기에 얇은 가죽줄을 함께 묶어서 주어도 좋구요. 팔찌로 사용해도 이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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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컨셉이 리틀버디이니까.. 계란파이를 요리안에 넣었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계란말이, 계란찜 같은 것도 좋겠지요?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파이틀에 계란과 우유, 생크림에 소금 후추 간을 하고 세차게 휘저은 뒤 파이틀에 부어주시고, 위에 아스파라거스를 잘라서 넣고, 타임 허브를 넣고 오븐에 구웁니다.


어떠세요? 나름 경제적인 베이비샤워 파티가 되었나요?
그래도 돈이 들어간다고요?
음... 글쎄요.  나름 노력은 했는데...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군요

그래도 좋은 하루되시고요. 행복한 나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by 파티플래너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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