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리정돈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신박한 정리', '정돈된 라이프', '곤도마리에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등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프로가 그 증거입니다. 전쟁터와 같은 집이 말끔하게 정리가 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뭔가 후련해지고, 치유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정리정돈이 유행하기 된 계기는 무었일까요? 짐작하시겠지만 현재 전세계적으로 번진 코로나19 펜데믹 사태가 바로 그것입니다. '정리정돈' 이라는 단어가 전세계적인 붐이 되기위해서는 어떤 큰 계기가 있기마련입니다. 그것도 큰 상처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2016년, 일본에서 시작한 미니멀리즘이 전세계를 휩쓸었을때, 이에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동일본 대지진'이었습니다. 바로 내가 가지고 있던 물건에 깔려 죽을 수도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