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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내게 손맛을 알게해준 조그마한 영화 - 카모메 식당 내게 손맛을 알게해준 조그마한 영화 - 카모메 식당 영화 을 본 것은 내가 영화일을 그만두고 난 후, 씨네21 잡지를 보고 있을 때였다. 시간이 한참 남은 나는 철지난 잡지를 꼼꼼히 뒤지면서 읽어댔고, 특히 영화계 달필이었던 백은하 기자가 핀란드를 다녀온 기행 기사를 보고 난 후, 난 그 영화에 대한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 작은 영화가 내 일에 대한 시작을 알려준 영화가 될것이라는 것은 아무도, 나 조차도 알지 못했다. 아무도 모르는 곳, 낯선 곳에서의 생활... 그건 삶이 조금씩 힘들어지거나, 반복되는 일상, 그리고 치이는 전화와 사람들과의 입씨름에 지쳐갈때쯤 가장 많이 드는 판타지 같은 것이 아닐까? * 정말 너무나 갖고 싶은 미래의 나의 식당의 모습이다 !! 내가 영화일을 그만 두고.. 더보기
고든 램지, 그에게 지옥의 끝에서 한수 배우다! 고든 램지, 그에게 지옥의 끝에서 한수 배우다! 고든 램지, 그의 이름을 들었을때는 악마의 뿔을 단 주방의 악마를 보는듯 했다. 우락부락한 외모에 근육이 다부지게 붙은 그는 섬세하고 민감한 요리하고는 거리가 먼 듯 보였다. 근데 그가 전세계의 미식가들을 감동시킨 요리사라니 믿을 수가 없었다. 특히, 그의 주방에서의 호통과 욕설, 그리고 가르침의 방식은 해병대 극기 훈련, 지아이제인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것이었다. 근데 미션 레스토랑이라는 프로를 보면서 그를 새롭게 보게 되었다. 이 프로는 망해가는 레스토랑을 찾아가서 그 식당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물론 그 레스토랑의 성패는 전적으로 그에게 달려있다. 망해가는 레스토랑은 어쩜 그렇게 비슷할 수 있을까? 우선, 음식이 맛이 없다. 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