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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게 손맛을 알게해준 조그마한 영화 - 카모메 식당 내게 손맛을 알게해준 조그마한 영화 - 카모메 식당 영화 을 본 것은 내가 영화일을 그만두고 난 후, 씨네21 잡지를 보고 있을 때였다. 시간이 한참 남은 나는 철지난 잡지를 꼼꼼히 뒤지면서 읽어댔고, 특히 영화계 달필이었던 백은하 기자가 핀란드를 다녀온 기행 기사를 보고 난 후, 난 그 영화에 대한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 작은 영화가 내 일에 대한 시작을 알려준 영화가 될것이라는 것은 아무도, 나 조차도 알지 못했다. 아무도 모르는 곳, 낯선 곳에서의 생활... 그건 삶이 조금씩 힘들어지거나, 반복되는 일상, 그리고 치이는 전화와 사람들과의 입씨름에 지쳐갈때쯤 가장 많이 드는 판타지 같은 것이 아닐까? * 정말 너무나 갖고 싶은 미래의 나의 식당의 모습이다 !! 내가 영화일을 그만 두고.. 더보기
당신은 1분안에 느낌을 몇가지로 표현할 수 있나요? 당신은 1분안에 느낌을 몇가지로 표현할 수 있나요? 그는 음악을 틀어주며 1분안에 느낌을 5가지 이상만 이야기 해주면 시장이 하라는대로 뭐든 다 하겠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새로운 시장은 "아름답네요..이쁘구요.. 좋구요..........., 음 .....그 그 뭐랄까...(당황)......(헛기침)" 했더니 1분이 다되었다 요즘 감기 바이러스보다 더 독한 바이러스가 '베토벤 바이러스'라고 한다. 까칠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남자 '강마에(강건우 마에스트로의 줄임)' 때문이기도 하고, 예쁜이 장근석 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클래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이러한 바이러스의 원동력이 되지 않나 싶다. 특히, 클래식 음악을 단순 소재로 이용하여 주인공의 멜로를 중심으로 풀어나간 드라마가 기존의 것이었다면, '베토벤 .. 더보기
'님은 먼곳에' 보는데, 정말 문화의식은 먼곳에를 느끼다!! '님은 먼곳에' 보는데, 정말 '문화의식은 먼곳에'를 느끼다!! 정말 이 이야기는 영화 자체와는 거리가 멀다. 자칫 타이틀만 읽고 영화자체를 오인하지 않기를 희망한다. 왜냐하면 이 이야기는 영화를 보는 중에 겪었던 황당한 경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포일러가 있으니, 영화를 보신 분만 읽기를 희망한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난 이 영화를 보고 좋았다. 기대했었던 작품이었고, 그래서 동네에 있는 극장에 첫주말 심야로 가서 보고 있었다. 하지만 더 좋을 수 있었던 작품을 내 뒤에 앉은 어떤 한 사람때문에 집중하지 못하여 기분이 많이 상했다. 기본적으로 내가 하려던 이야기는 이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못감춰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옆에 앉은 여자친구에게 잘보이려고 한것인지는 몰라도 다른사람이 함께 감상하고 있.. 더보기